정치최경재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라임·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해 ″특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장외투쟁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MBN 방송에 출연해 ″특검 관철 수단은 국회 의결인데 저희는 103석 밖에 안되고 민주당은 과반 의석을 갖고 깔아뭉개려 한다″며 ″국민께 호소하는 방법으로 장외투쟁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두 세건의 중요한 제보가 들어왔다″며 ″옵티머스 내부 문건에 부합하는 내용이 많이 나오는 상황″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와 대선을 앞두고 야권의 ′인물난′이 언급되는 것에 대해선 ″′미스터트롯′ 방식으로 많은 국민이 참여하는 과정을 거쳐 경쟁력있는 후보가 나올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향해 ″역대 대선은 기호 1·2번 대결로 3·4번이 된 적이 없다″면서 ″기호 2번은 받을 수 있는 노력해야 대권에 가까이 갈 수 있다″며 입당을 권유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