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손병산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 연방의회 한국계 당선자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기쁘고 유쾌하다″며 미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된 영 김과 미셸 박 스틸, 메릴린 스트릭랜드 의원과 재선에 성공한 앤디 김 의원에게 ″우리 국민과 함께 축하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미 연방의회에 가장 많은 네 분의 한국계 의원이 동시에 진출하게 되어 무척 고무적″이라며 ″무엇보다 이 분들이 계셔서 미국의 우리 한인들이 든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영옥′, ′은주′, ′순자′ 등 의원들의 한국 이름을 소개하며 ″정겨운 우리 이름들이 더욱 근사하게 느껴진다″면서 ″앞으로 한미관계 발전을 위해서도 함께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