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12-28 15:01 수정 | 2020-12-28 15:01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김근식 교수가 오늘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국민의힘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 교수는 출마 선언문을 통해 ″서울시장 승리를 통해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확보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경선에서 혁신경쟁과 비전경쟁을 통해 흥미롭고 아름다운 경선을 이끌어 내고, 당밖 야권후보와는 정정당당하게 아무 조건없이 단일화를 이뤄낼 것″이라며, ″문재인 정권과 제대로 싸울 수 있는 검투사 후보, 중도확장성 있는 필승 후보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 교수는 ″서울시장은 시민의 시장, 중산층과 서민의 시장, 약자를 위한 시장이 돼야 한다″며 ″시민 눈높이에서 시민과 호흡하고 시민과 더불어 ′동행′ 시정을 펼쳐 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