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준석

주한미군에 배속된 카투사 등 코로나19 백신 접종

입력 | 2020-12-31 17:50   수정 | 2020-12-31 17:51
내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카투사 등 주한미군에 배속된 한국인 일부도 오늘 백신 접종을 받았습니다.

주한미군은 오늘 모더나사의 백신 접종에 동의한 카투사와 한국인 의료 요원들이 미군 기지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접종 대상 인원 등 구체적인 내용은 언론에 밝히지 않았습니다.

미군은 앞으로 카투사 외에도 연합사단본부와 한미연합사령부, 공군구성군사령부, 주한미군에 근접한 위치 내 임무를 수행하는 기타 인원도 접종 대상에 포함할 것을 검토 중입니다.

앞서 국방부는 주한미군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카투사 등 한국인에 대한 접종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미군 측에 전달했습니다.

다만 접종 이상 반응의 가능성과 치료 등 후속조치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자발적으로 선택하면 접종이 가능하고 주한미군이 접종자 명단을 제공해야한다는 조건을 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