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손령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의혹…장충기 전 미전실 사장 검찰 소환

입력 | 2020-01-20 10:44   수정 | 2020-01-20 10:44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장충기 당시 삼성 미래전략실 사장을 오늘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 4부는 오늘 오전 장 전 사장을 소환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과정에 관여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15년 당시 삼성 미래전략실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과정에서 경영권 승계를 돕기 위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유리한 비율을 만들어 삼성물산의 가치를 일부러 떨어뜨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