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은선

'신종코로나' 아산에 521명 수용…충남도민 141명 포함

입력 | 2020-01-30 10:49   수정 | 2020-01-30 10:5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중국 우한 지역 교민과 유학생이 오늘(30) 전세기 편으로 철수 예정인 가운데 이들은 우선 아산에 있는 경찰 인재개발원에 격리 수용됩니다.

탑승 시간과 인원이 유동적이긴 하지만 현재까지 아산 입소 예정 인원은 520여 명으로, 이 가운데는 우한시에 거주하는 아산시민 60명 등 충남도민 140여 명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충청남도는 정부에 출입시설 내 거점소독시설 설치 운영 지원, 임시 생활시설 지침과 관리체계 매뉴얼 제작, 음압 구급차와 진단 분석장비 지원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 등을 요청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