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덕영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중국 우한 교민 이송을 위한 3차 임시항공편 운항을 내일 인천에서 출발해 모레 오전 김포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중국 측과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 번째 임시항공편을 통해 귀국하는 교민들의 임시생활시설은 수용인원의 적정성과 공항 및 의료기관과의 접근성 등을 고려해 경기도 이천의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이 선정됐습니다.
중수본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국방어학원 내외부 및 인근 지역에 대한 소독과 방역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