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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인천 크레인 사망사고' 공사 관계자 3명에 구속영장 신청

입력 | 2020-02-12 14:35   수정 | 2020-02-12 14:42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공사장에서 타워크레인이 쓰러져 인명 피해를 낸 사고와 관련해 52살 A 씨 등 공사 관계자 3명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3일 인천시 연수구의 한 공사장에서 30미터 높이의 타워크레인을 해체하면서 매뉴얼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이 타워크레인이 쓰러지면서 현장에 있던 노동자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