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성현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어제보다 52명 더 추가돼 모두 15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9시 기준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대구와 경북이 41명, 서울 3명, 경남 2명, 경기와 광주, 충남북, 전북, 제주 각각 1명 등 모두 5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31번째 확진 환자가 예배를 본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는 모두 39명으로, 대구가 33명, 경남북이 각각 2명, 충북과 광주가 각각 1명씩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어제 첫 사망자가 발생한 청도대남병원 관련자도 경북에서 1명이 추가로 더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82명, 청도대남병원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는데, 이 병원 관련 확진자 가운데 5명은 간호사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