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세로
경기도 김포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2명 발생해 방역 당국이 환자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김포시는 오늘 긴급 브리핑에서 김포시에 거주하는 30대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부부는 지난 15일 자녀와 함께 대구지역의 웨딩호텔에서 열린 친척의 결혼식에 참석해 1시간 반정도 머무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이 결혼식에는 31번째 확진 환자도 참석했던 걸로 파악됐습니다.
김포시는 이들 부부의 자녀는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으로 나타나 자가격리된 상태라며, 확진 환자의 이동 경로 등은 확인되는 대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