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상문

경기도 "과천 신천지예배 참석자 중 8명 확진"

입력 | 2020-02-27 18:23   수정 | 2020-02-27 18:25
지난 16일 경기도 과천에서 열린 대규모 신천지 예배에 참석한 신도 가운데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도는 ″경기도 거주자 중 집회 참석자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이천 3명, 안양·과천에서 각 2명, 수원 1명 등 4개 시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서 경기도는 과천 예배에 참석한 9,930명 중 경기도 거주자 4,890명을 대상으로 긴급 전수 조사를 우선적으로 실시한 결과 유증상자 215명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