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수한

'구로 콜센터 직원' 노원 주민 가족도 코로나19 확진

입력 | 2020-03-11 15:34   수정 | 2020-03-11 17:23
서울 구로구 콜센터 직원으로 일하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노원구 주민의 가족 세 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노원구는 상계동에 거주하는 노원구 10번째 확진환자 57살 여성의 남편과 아들이 어젯밤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의료원에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마포구에 살고 있는 콜센터 직원의 딸 20대 여성도 지난 8일 어머니와 함께 밥을 먹은 뒤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콜센터에서 일하던 노원구 10번 확진자는 지난 7일부터 어깨 근육통 등을 호소하다 그젯밤 확진 통보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