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지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음주에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고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극복 추경안은 임시국회 회기 마지막 날인 1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11조 7천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추경안을 지난 5일 국회에 제출했지만, 여당은 충분하지 않다며 18조원 대로 증액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금융시장에서는 한국은행이 이르면 오는 17일 쯤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0.25∼0.50%포인트 전격 인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어제 ″임시 금통위 개최 필요성에 대해 금통위원들 간에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금통위 개최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시사했습니다.
한국은행이 금리를 0.25%포인트 내리면 기준금리는 역대 최저인 연 1.00%로 떨어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