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곽동건

'유럽발 입국자' 검역강화 첫날 1천442명 검사…유증상자 152명

입력 | 2020-03-23 12:01   수정 | 2020-03-23 12:01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전수 검사 등 검역을 강화한 첫날인 어제 인천공항에서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인 사람이 152명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유럽에서 출발해 어제 국내로 들어온 입국자는 모두 1천 442명이며, 이 가운데 유증상자는 152명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증상이 없는 1천 290명은 지정된 임시생활시설로 옮겨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유증상자 150여 명은 공항 검역소에 마련된 격리관찰시설로 보내 검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