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상문

n번방 前운영자 '와치맨' 이미 구속…경찰, '갓갓' 추적 중

입력 | 2020-03-23 22:08   수정 | 2020-03-23 22:09
아동 성 착취 불법 영상물을 텔레그램으로 공유한 이른바 ′n번방 사건′과 관련해 일명 ′박사′로 불린 조 모 씨가 검거된 가운데, 또 다른 ′n번방′ 운영자인 일명 ′와치맨′이 이미 구속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지난해 9월 ′n번방′이 아닌 다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불법 촬영물을 공유한 혐의로 38살 회사원 A 씨, 일명 ′와치맨′을 붙잡아 구속했다″며 ″현재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며 다음 달 9일 선고가 내려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이로써 ″n번방 3대 운영자 중 두 사람을 검거했다″며 ″나머지 인물인 일명 ′갓갓′을 계속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