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부천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가족·해외 감염 추정

입력 | 2020-03-25 14:18   수정 | 2020-03-25 14:22
경기 부천시는 심곡본동에 거주하는 15살 A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서울 구로 콜센터의 직원인 45살 여성의 아들로, 어머니가 확진되자 자가격리 상태로 지내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부천시는 영국에 체류하다 어제 귀국한 29살 남성 B씨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천 상동에 거주하는 B씨는 귀국 직후 인천공항검역소에서 검사를 받고 집에 머물다 오늘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부천지역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모두 55명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