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경기 성남시는 분당구 백현동에 거주하는 21살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유학생인 이 여성은 지난 18일 입국했으며, 22일부터 후각과 미각이 둔화되는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뒤,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성남시는 이와 함께 분당구 정자동에 사는 또 다른 미국 유학생, 19살 남성도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증상 발현 전날부터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