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오승철

'코로나19 확산 우려' 제주 서귀포 유채꽃 제거

입력 | 2020-04-08 12:09   수정 | 2020-04-08 12:11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제주의 봄 관광 명소로 알려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녹산로 일대 유채꽃이 파쇄됐습니다.

서귀포시는 오늘 트랙터 4대를 동원해 녹산로 일대 유채꽃길 약 10㎞와 9.5헥타르 규모의 유채꽃광장을 갈아엎었습니다 가시리 마을회는 상춘객들로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자 서귀포시에 유채꽃을 파쇄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