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동혁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사흘째 50명 안팎으로 발생한 것에 대해 정부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방심해선 안된다고 경계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신규 확진 환자가 50명 내외로 유지되는 점은 긍정적인 신호″라며 ″이같은 추세가 지속되면 중증환자에 대한 안정적인 치료가 가능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사흘간 신규 확진 환자는 지난 6일과 7일에는 각각 47명, 오늘(8일)은 5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대본은 그러나 국내 사망자가 오늘 2백명에 이르렀고 80대 치명률이 20%가 넘은 상태라며 여전히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높은 완치율과 별도로 고령의 환자나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코로나19에 매우 위험하다″며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는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