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상문

검찰, 라임 투자받은 메트로폴리탄 압수수색…실소유주는 잠적

입력 | 2020-04-14 11:00   수정 | 2020-04-14 11:00
검찰이 라임자산운용으로부터 수천억원의 투자를 받은 부동산 개발회사 메트로폴리탄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2월 서울 여의도에 있는 메트로폴리탄 그룹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메트로폴리탄 관계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외로 잠적한 메트로폴리탄 실소유주 김 모 회장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았고, 인터폴에도 수배를 요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회장은 메트로폴리탄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