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덕영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완치된 뒤 재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가 오늘 오전 0시 기준 26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바이러스 배양검사를 진행하고 재양성자의 접촉자에 대한 추적 관리를 통해 2차 감염 여부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재양성 시기의 노출에 의해 신규로 확진된 2차 전파 사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격리해제된 환자 전원에 대한 재검사 여부에 대해선 ″필요성이 낮다고 본다″며, ″재양성자에 대한 조사 결과에 따라 감염력의 위험도를 판단하고 그에 따라 관리를 강화하는 지침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