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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효정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사용 2달 연장…불법거래 적발시 '강경대응'
입력 | 2020-04-28 08:58 수정 | 2020-04-28 08:59
서울시가 재난긴급생활비 사용 기한을 8월 말까지로 2개월 연장하고, 불법거래가 적발되면 강경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서울사랑상품권·선불카드 형태로 지급하는 재난긴급생활비를 중고거래사이트 등에서 사고 파는 불법거래가 이뤄지고 있다며, 적발되면 전액 환수하고 반복되면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는 지난 4주간 144만 가구가 지원 신청을 했고, 34만 가구에 1천 2백여억 원이 지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