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재훈
이태원 클럽을 출입했던 용인 지역 확진자를 시작으로 국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확진환자 본인과 지인 1명 외에도 이 건과 관련해 현재까지 13명의 확진자가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는 외국인 3명과 군인 1명도 포함됐으며 이로써 서울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는 모두 15명이 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2일 새벽 이태원 클럽 3곳을 찾았던 방문자는 적어도 1,510명이며, 해당되는 킹클럽과 트렁크클럽, 클럽퀸을 방문했던 사람은 외출을 자제하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