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동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매실과 복분자 등을 본격적으로 수확하는 시기에 맞춰 이달 29일까지 전국의 과실주 제조업체 40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제조 공정에서 해충 방지 등 위생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지, 식품 첨가물을 사용할 때 기준을 제대로 지키는지 등을 살펴보고 관련 제품을 수거해 직접 검사도 할 계획입니다.
식약처는 일반 가정에서 담금주를 만들 때에는 매실 씨앗을 제거하고, 알코올 도수는 25도 이상 되는 담금용 술을 사용하는 게 좋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