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건휘
서울 관악구에서 훼손된 고양이 사체가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달 22일 관악구 난곡동의 한 복지관 근처에서 복부가 훼손된 고양이 사체가 발견됐고, 이어 30일에는 관악구 신사동의 한 주차장 근처에서 뒷다리가 절단된 새끼고양이 사체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발견된 고양이들의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부검을 의뢰했다″며 ″목격자를 조사하는 한편 CCTV를 통해 용의자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