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배범호

"러 화물선 연관 163명 진단검사…152명 음성"

입력 | 2020-06-25 09:30   수정 | 2020-06-25 11:10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러시아 국적 냉동화물선 두 척과 관련해, 진단 검사를 받은 부산 항만 관계자 대부분이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산항운노조와 방역 당국에 따르면 러시아 선박 두 척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국내 접촉자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아직 없다고 밝혔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러시아 선원 17명과 접촉했던 부산 감천항 노동자 등 163명 가운데 152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방역 당국은 나머지 접촉자 11명에 대해서도 오늘 중 진단 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