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건휘
서울 중랑구 묵현초등학교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달 29일부터 기침 등 증상이 있었던 이 학생은, 어제(3) 서울의료원에서 검사를 받고, 오늘(4)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묵현초등학교에 대한 방역 소독작업을 마쳤으며, 해당 학교는 오는 17일까지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중랑구 관계자는 ″확진자와 같은 반 학생과 교사 등 53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랑구에서는 오늘 이 학생을 포함해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는데, 이들은 모두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강북구 교보생명 콜센터 근무자와 가족 관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