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건휘

충남 서산서 어패류 캐다 갯벌에 고립된 20대 구조

입력 | 2020-07-05 06:56   수정 | 2020-07-05 07:04
갯벌에서 어패류를 캐다 고립된 20대 여성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태안해경은 어젯밤 9시쯤 충남 서산시 부석면 창리 인근에서 ″부인이 갯벌에 빠져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남편 신고를 받고 출동해, 고립자를 인명구조용 배에 태워 뻘 밖으로 끌어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밤에 갯벌에서 채집 활동을 하는 건 위험할 수 있다″며 ″물때를 미리 파악하고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