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으로 10살 미만 어린이 환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1만3천137명 중 10살 미만 어린이가 206명으로 전체의 1.5%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10살 미만 확진자는 지난달 6일 161명에서 한 달만에 45명이 늘었습니다.
특히 최근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감염 사례가 잇따르면서 어제 하루만 10살 미만 아동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지역사회 감염이 가족 내로 전파되면서, 어린이집을 다니는 어린이와 초등학생 환자가 증가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