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손하늘

경찰, 故 박원순 전 시장 아이폰 '디지털 포렌식' 착수

입력 | 2020-07-14 15:09   수정 | 2020-07-14 15:10
고 박원순 서울시장 사망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성북경찰서는 박 전 시장의 스마트폰에 대해 디지털 증거분석 작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박 전 시장의 사망에 타살 혐의점은 없지만 사망에 이른 과정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박 전 시장의 유류품인 최신 기종의 아이폰 1대를 포렌식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포렌식 작업 일정은 유족과 협의해 정할 예정″이라며 ″사망 사건 이외의 성추행 의혹이나 수사정보 유출 의혹 등에 대한 수사는 이번 포렌식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