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상문
인천 서구 가정집 수돗물에서 발견된 유충과 공촌정수장 여과지에서 발견된 유충이 유전자 분석 결과, 같은 종으로 확인됐다고 인천시가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공촌정수장에서 발생한 깔따구 유충이 수도관을 타고 흘러가 가정집 수돗물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며 ″공촌정수장 활성탄 여과지에 깔따구 유충이 어떻게 발생했는지는 오늘부터 정밀 조사할 방침″ 이라고 밝혔습니다.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됐다는 신고는 지난 9일 처음 접수된 이후, 인천 공촌정수장 권역에서만 지금까지 모두 128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인천시는 공촌정수장의 물을 방류하며 청소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