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손령

서울 다세대주택에서 영아 시신 발견

입력 | 2020-07-22 05:59   수정 | 2020-07-22 06:08
서울의 한 다세대주택 장롱 안에서 영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연락이 두절된 세입자의 집을 찾아간 집주인이 장롱 안 종이상자에서 생후 2개월정도로 추정되는 영아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집 안에는 외부인이 침입한 특별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시신에도 상처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집 주변 CCTV 등을 통해 부모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으며 영아 시신의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