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남효정

내일 서울 '박근혜 탄핵 반대' 대규모 집회…교통 혼잡 예상

입력 | 2020-07-24 13:10   수정 | 2020-07-24 15:35
주말인 내일(25일)은 서울 을지로와 서초구 서리풀공원 일대에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예정돼 있어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내일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5천여 명의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탄핵 반대 집회를 열고 을지로와 퇴계로를 이용해 행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오후 3시부터 저녁 7시까지는 서초구 서리풀공원 앞에서 ′국민운동본부′ 1천 5백여 명이 집회를 한 뒤 삼성생명 앞까지 행진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을지로·퇴계로·자하문로 등 도심 대부분의 주요 도로에서 교통 체증으로 인한 불편이 예상된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해당 시간 정체 구간을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