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철원

광주광역시, 3단계에 준하는 집합금지 행정명령 발동

입력 | 2020-08-27 13:40   수정 | 2020-08-27 13:41
광주광역시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한 것과 관련해 광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에서 ″10인 이상 모임 금지의 3단계로 격상해야 할 상황이지만 지역사회에 회복할 수 없는 타격이 예상되는만큼 거리두기를 2단계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낮 12시부터 광주지역의 모든 종교시설과 실내체육시설을 포함한 모든 실내집단운동에 대해 집합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습니다 이 시장은 앞으로 2,3일간 추이를 더 지켜본 뒤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할 지 여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