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정인

추미애 "한두건 폼나는 특수사건으로 소수만 승진…검찰 인사 바꿔나갈 것"

입력 | 2020-08-28 13:31   수정 | 2020-08-28 13:32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검찰 인사와 관련해 ″지금까지 한두 건의 폼나는 특수 사건으로 소수에게만 승진과 발탁의 기회와 영광이 집중돼 왔다″며 앞으로 검찰 인사를 바꿔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추 장관은 오늘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어제 단행한 중간간부·평검사 인사와 관련해 ″형사·공판부에 전념해온 우수 검사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드리고자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인사에서 우수 여성검사들을 법무부의 주요 보직에 발탁했다″며 ″검찰 사상 최초로 서울중앙지검과 부산지검 강력부에 여검사 2명을 발탁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