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상재

태풍 '마이삭' 영향으로 전국 공항 국내선 무더기 결항

입력 | 2020-09-02 11:08   수정 | 2020-09-02 11:09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북상함에 따라 국내선 항공편들이 무더기로 결항됐습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오늘 10시 반 기준으로 전국 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가운데 모두 321편이 결항됐습니다.

공항별로는 제주가 159편으로 가장 많았고, 김포 57편, 김해 40편, 대구 14편 등입니다.

공사 관계자는 ″태풍의 상황에 따라 결항 항공편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