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병근
강원도 인제군의 최전방 부대 인근 순찰로에서 호우와 태풍 피해 복구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 사고가 나, 하사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아침 8시 10분쯤, 인제군 서화면에 위치한 육군 모 부대 관측소 인근에서 호우에 무너진 토사를 제거하는 작업 도중 폭발물이 터졌습니다.
이 사고로 해당 부대 소속인 24살의 하사 1명이 발목과 다리를 크게 다쳐 수도통합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육군은 환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며,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