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윤미
자율주행차량 관련 핵심 첨단 기술을 중국에 유출한 혐의로 구속된 카이스트 이 모 교수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전지검 특허범죄조사부는 이 교수가 지난 2017년 11월부터 올해 초까지 자율주행차량의 핵심 센서인 ′라이다′ 관련 기술 등을 중국에 넘긴 혐의를 확인해 구속기소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 교수는 중국의 해외 고급인재 유치 계획에 선발돼 연구하던 중 이같은 범죄를 저질렀으며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고발조치 이후 지난달 27일 구속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