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아영
대한의사협회가 임시총회를 열고, 최대집 회장 등 현 집행부에 대한 불신임 여부를 결정합니다.
의사협회 대의원회는 오는 27일 임시총회를 열어 최 회장를 포함해, 집행부에 대한 불신임 여부와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임시총회는 지난 17일 주신구 대의원이 최 회장 등 현 집행부의 불신임과 비대위 구성을 제안해 전국 82명의 대의원이 동의하면서 열리게 됐습니다.
이번 임시총회에 재적 대의원 3분의 2 이상이 출석하고, 이 중 3분의 2 이상이 불신임안에 찬성하게 되면, 최 회장은 임기 중 자리에서 물러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