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윤미

'1인당 50만원' 특고·프리랜서 지원금 45만명에 지급 완료

입력 | 2020-09-29 13:49   수정 | 2020-09-29 13:51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와 프리랜서에게 1인당 50만원씩 지급하는 2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이 대부분 대상자에게 지급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기준으로 2차 긴급 고용안전지원금을 받은 특고·프리랜서는 44만9천880명으로, 이는 전체 지원 대상자 46만3천859명의 97.0%에 해당합니다.

지원 대상자인데도 아직 지원금을 못 받은 사람은 계좌번호 오류 등에 따른 것으로, 노동부는 확인 절차를 거쳐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1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심사에 이의를 제기한 사람의 경우도 지원금 지급 대상자로 확정이 되면 2차 지원금을 받게 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