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재욱

북한 황해북도 송림 동쪽서 2차례 자연지진 두차례 발생

입력 | 2020-10-02 23:09   수정 | 2020-10-03 00:14
오늘(2일) 밤 북한 황해북도 송림시 부근에서 자연 지진이 두차례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밤 9시반쯤 북한 황해북도 송림시 동쪽 22km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앙은 북위 38.74도, 동경 125.89도입니다.

한 시간 뒤인 밤 10시반쯤에도 송림시 동쪽 23km 지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북위 38.74도, 동경 125.90도입니다.

두 지진의 계기진도는 최대 1로, 이는 대부분의 사람은 느낄 수 없지만, 지진계에는 기록되는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