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상재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비행기 안에서 승무원에게 침을 뱉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로 50대 미국인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일 미국 뉴욕에서 출발해 2일 오전 11시 40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인 항공기에서 여성 승무원을 밀치고 옷에 침을 뱉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인천공항에 도착해 현행범으로 체포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승무원이 술을 주지 않아서 그랬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국내에 단기 입국한 A씨는 현재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2주 동안 임시생할시설에 자가격리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