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상재

인천 도로서 길 건너던 80대 노인 차량에 치여 숨져

입력 | 2020-10-14 14:24   수정 | 2020-10-14 14:25
어제 오후 7시 반쯤 인천 구월동 구월서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3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도로를 건너던 80대 여성을 치었습니다.

이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여성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지점은 제한속도가 시속 30킬로미터인 생활도로구역의 주택가 인근 이면도로로, 가해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보행자를 미처보지 못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며 ″제한 속도를 어겼는지 확인하기 위해 도로교통공단에 감정을 의뢰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