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희형
고용노동부는 겨울철 건설현장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내일(9일)부터 한 달 동안 전국 800여 곳의 사업장을 점검하고 감독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노동부는 내일부터 20일까지는 사업장이 자율점검을 하도록 계도기간을 두고, 이후 화재나 붕괴, 추락 등 대형사고 우려가 있는 현장을 대상으로 불시 감독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감독에선 화재 위험성이 있는 전열기구나 용접 작업, 콘크리트를 굳히는 데 사용되지만 질식 가능성이 있는 갈탄, 안전난간이나 작업발판 등 추락 방지 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