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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법 안양지원 소속 판사 2명 확진

입력 | 2020-11-29 21:35   수정 | 2020-11-29 21:39
수원지법 안양지원에서 판사 2명이 오늘(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법원에 따르면 A 판사는 지난 23일 식사를 함께했던 지인이 닷새 뒤인 25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자, 코로나 19 검사를 받고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A 판사와 함께 점심을 먹은 판사 6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가운데 현재까지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고 4명은 음성, 1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안양지원은 오늘 오후 청사 전체를 소독하고 확진판정을 받은 A 판사의 동료와 직원 등 10여 명을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