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수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의 한 남성 직원이 여자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하려다 적발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예술의전당 계약직 직원 A 씨는 지난 10월 22일 여자화장실 안에서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을 시도하다 발각돼 달아났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해당 직원은 사건 직후 사직한 것으로 파악했으며 사각지대에 CCTV를 추가로 설치하고 화장실 칸막이 위쪽의 빈 공간까지 차단막으로 가리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