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아영

복지부, 내년 R&D에 7천878억 투입…"코로나 백신·치매치료 등"

입력 | 2020-12-15 10:06   수정 | 2020-12-15 10:07
정부가 보건의료 문제를 해결하고, 첨단 의료 기술을 육성하기 위한 내년도 연구개발 사업에 약 8천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이같은 시행계획을 제2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하고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7천 878억 원으로, 올해 연구개발 분야에 책정된 예산보다 49% 가량 늘어났습니다.

시행계획 대상 사업으로는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임상지원과 치매 치료 연구개발, 재생의료기술 개발, 국가 신약 개발 등 총 61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