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윤선
한동수 대검찰청 감찰부장이 오늘 열린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 2차 심의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윤 총장 측이 신청한 증인 7명 중 1명인 한 감찰부장은 오늘 오전 9시 30분쯤 경기도 과천 법무부 청사에 도착해,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대답없이 건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한 감찰부장이 이끄는 대검 감찰부는 법무부가 수사의뢰한 판사 사찰 의혹과 관련해 지난달 대검 수사정보담당관실을 압수수색했고, 이 과정에서 윤 총장을 `성명불상자`로 입건했습니다.
또, 윤 총장의 징계사유인 채널A 사건과 한명숙 전 총리 사건 관련 감찰방해의 당사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