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재경

중앙분리대 충돌사고…가로수 쓰러지면서 차량 8대 파손

입력 | 2020-12-20 07:25   수정 | 2020-12-20 13:18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가로수가 넘어지면서 뒤따르던 차량 8대가 파손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후 8시 40분쯤 인천시 장수동의 한 도로에서 20대 남성이 몰던 카니발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중앙분리대에 세워진 가로수가 쓰러졌고, 사고차량을 비롯해 도로를 지나던 8대의 차량이 추돌했지만 다행이 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해당 남성에 대해 음주측정을 했지만 이상이 없었다며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