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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임시검사소 '익명 검사'서 111명 확진…지역발생의 11.7%

입력 | 2020-12-27 11:13   수정 | 2020-12-27 11:13
코로나19 ′숨은 감염자′를 조기에 찾기 위해 운영 중인 수도권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 1백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견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지역 발생 신규 확진자 946명 가운데 11.7%인 111명이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1월 3일까지 운영되는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의 익명 검사는, 증상 여부나 확진자 접촉과 관계 없이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검사입니다.